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중 더 돈을 많이 버는 블로그는? (워드프레스 장단점, 티스토리 장단점)
쉽게 말해, 어떤 플랫폼이 더 많은 돈을 벌어다 줄까? 유튜브를 보면 누구는 티스토리가 수익화에 좋다고 하고, 또 누구는 워드프레스가 좋다고 한다. 현재의 대세 흐름을 알아보자.
먼저 티스토리를 살펴보자.
티스토리는 서비스형 블로그로 원래 태터툴즈 개발사인 태터앤컴퍼니(TNC)와 다음(Daum)의 공동 운영 형태였으나 2007년을 기점으로 운영권 일체가 다음에 이전, 현재는 카카오가 운영중이다.
티스토리는 기존 네이버블로그를 사용하던 블로거들에게 더 높은 광고수익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유저들에게 무료로 블로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광을 받았다. 실제로 티스토리를 통해 괜찮은 수익을 벌어들인 블로거들이 꽤 있었다.
다시 쉽게 말해,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개인 블로그’로서 무료로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 내가 블로그에 쓴 글에 구글애드센스 광고가 달리면 그에 따른 수익을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유튜브에서 ‘티스토리 부업’, ‘티스토리 수익’에 대한 영상이 넘쳐난다.
그럼 여기서 티스토리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티스토리의 장점
- 1. 무료로 블로그를 이용. 호스팅 비용 0원
- 2. 글쓰기와 편집, 사진 업로드, 테마(스킨) 이용에 대해 사용이 쉽고 편리
- 3. 다음 노출이 빠르고 쉬움. 단기간 빠르고 많은 유입이 가능
- 4. 티스토리에 대한 정보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
결론적으로 티스토리의 장점은 초보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용하기도 쉬워 접근하기가 쉽고 빨리 글이 온라인에 노출되어 초기 진입도 쉽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요새 논란이 되고 있는 티스토리의 단점은 무엇일까. 살펴보자.
티스토리의 단점
- 1. 결국 카카오가 주인(무료서비스에 대한 대가)
- 2. 카카오의 정책변경에 따른 불이익.
- 3. 광고수익도 카카오가 좌지우지.
다시 말해, 결국 내 블로그의 진짜 주인은 카카오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주인인 카카오의 정책변경이나 서비스변경에 의해 ‘내 블로그’의 운명과 광고수익도 좌지우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카카오는 티스토리의 성공으로, 이미 수많은 유저들을 끌어들였으며, 슬슬 집주인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서버화재로 인한 소위 ‘카카오 대란’으로 티스토리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된 적이 있었고, 또 올해 블로거들 사이에서 큰 혼돈을 야기했던 6월 사태, ‘카카오의 자체광고 삽입’으로 인해 실제로 많은 블로거들이 카카오에 정이 떨어졌다.
2023년 6월 카카오의 티스토리 정책변경을 잠시 짚고 넘어가자.
2023년 6월 사태는 다음카카오에서 티스토리 정책변경으로 자체광고 시작하면서 일어났다.
처음에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설마했던 일이 진짜로 일어나면서 정확히 6월 27일 이후로 방문자의 유입이 아주 급격하게 땅으로 꺼지듯 줄어들며 광고수익 또한 바닥을 치는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그것도 당연할 것이 다음카카오가 상단광고와 하단광고(가장 광고수익이 높음)에 대문짝만하게 강제로 카카오 자체광고를 삽입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카카오 애드센스 광고와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동시에 생기면서(1+1) 글이 광고로 빽빽하게 차게 되면서 유입도, 수익도 바닥을 치게 된다.
“카카오가 자체광고를 시작한 정확히 6월 27일부터 티스토리 수익이 1/10로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식이면 이제 워드프레스로 이사가야 할까 싶네요”
이로 인해 상당수 많은 티스토리의 블로거들이 ‘워드프레스’로 옮겨가고 있으며 심지어 티스토리의 글을 닫고 워드프레스로 옮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럼 이제 워드프레스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왜 옮겨가는 것일까?
워드프레스의 장점
- 1. 블로그의 주인은 나. 내 마음대로.
- 2. 자유도가 가장 높음. 내 마음대로.
- 3. 내 수익은 내 수익.
- 4. 전세계 사람들이 이용.
- 5. 처음에 진입이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쉽게 이용이 가능.
- 6. 장기적으로 볼 때 유리하고 안정적.
- 7. 워드프레스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고 보편화됨.
다시 말해, 워드프레스는 완벽한 자유와 수익을 보장하며 사이트 자체가 온전히 자기소유라는 것이다.
또한 워드프레스는 사이트를 원하는 대로 디자인 및 SEO적 요소를 구성, 필요한 기능들을 제한 없이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제는 워드프레스 역시 많이 보편화되어 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굳이 어려운 코딩을 몰라도, 템플릿, 플러그인등을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다.
이런 무한한 매력으로 간섭없이 온전한 내 사이트를 구축하고자 하는 블로거들을 워드프레스로 끌어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워드프레스가 티스토리에 비해 인기가 낮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워드프레스의 단점을 알아보자.
워드프레스 단점
- 1. 도메인과 호스팅 비용이 들어간다.(합쳐서 대략 2만원이상~)
- 2. 워드프레스 사용법을 배워야 한다. (초보자들의 진입이 어려움)
- 3.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어렵고 노출과 최적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6개월 이상)
- 4. 워드프레스의 문제 발생시 해결이 어렵다.
- 5. 사진용량을 최소화해서 올리는 것이 좋다.
참고로 가장 많이 이용을 하고 있는 국내 호스팅업체 순위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정리하자면 1위가 cafe24 (21.66%), 2위 : Blue web (9.64%), 3위 : Gabia (9.21%) 4위 : Hanbiro (6.81%)가 되겠다.(추후에 호스팅과 도메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개인 홈페이지를 만드는지 과정A-Z에 대해 설명하겠다)
다시 돌아와 워드프레스의 최대 단점은 유지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호스팅비용이 매월마다 들어가며 또 도메인 비용을 년단위로 지불해야 한다. 이것이 티스토리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호스팅비용을 지불하고 도메인을 만드는 과정, 역시 완전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조금 부담일 것이다. (물론 요새는 정보가 많이 오픈되어 있어 차근 차근 따라하면 개설이 전혀 어렵지 않다! 글쓴이도 영상을 보며 따라하니 1시간안에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이렇게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사용법과 툴들을 배워야 하는 문제가 초보 진입자들에게는 어려움일 수 있다. 게다가 그렇게 힘을 들여 배우고 만든 개인 홈페이지와 내가 쓴 글들이 바로 바로 온라인상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노출까지 6개월이상도 걸릴 수 있다고 하니 그 길이 험난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통한 수익화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여기서 좀 더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이쯤되면 어느정도 결론이 나지 않았을까 싶다. 결국, 블로거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구글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이다. 어떤 플랫폼이 광고수익에 유리할지를 놓고 보면 지금 현재는 워드프레스 승이다. 다만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비용이 주기적으로 들어간다는 점을 따져봤을 때 내가 워드프레스에 글을 어느 정도 써야 수익이 날 것인가 에 대해서는 아리송할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정보를 쌓아낳아가다보면 좀 더 유리한 구조는 역시 워드프레스가 아닐까 쉽다. 티스토리의 문제점은 ‘카카오’회사의 정책에 따라 블로거들이 혜택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내 개인홈페이지를 한번 쭉 계속 업그레이드해가면서 키워보겠다고 하면 워드프레스쪽이 낫지 않을까 하는 게 개인적 의견이다. 😊👌
그렇다면 이제, 워드프레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